제목 | 1년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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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9 | 조회수 | 383 |
내용 | |||
여성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작년 3월 초에 모발이식 수술을 했는데 벌써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모발이식을 결심한 이유는 여자인데다가 정수리쪽이라 정말 큰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였거든요. 수술을 하고 나서 한달정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병원에서 미리 이식한 후 처음은 탈락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머리감을때마다 굉장히 걱정도되고 주변 사람들이 머리가 휑해보인다고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거울을 볼때도 계속 머리만 보게되고 머리카락이 나지않으면 어쩌나 더 심해지는건 아닌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몇달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머리가 다시 나더니 봄서부터는 숱도 많아지고 확실히 좋아지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전 뒷머리를 절개해서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 잘 아물어서 별 신경 안쓴 편인데 친구들따라 염색이나 펌의 유혹에 넘어갈뻔도했지만 자라나는 머리카락을 위해 열심히 참고 있는 중이랍니다. 조만간 예미원에서 메조페시아인 두피관리도 할 생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