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와~ 헤어라인 모발이식한지 1년 됫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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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7 | 조회수 | 395 |
내용 | |||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쯤 헤어라인 교정해서 이제 1년 됫어요. 축하해주세요~!!ㅋㅋ 저는 지방살아서 처음엔 나름 유명하다는 근처의 병원에 상담하러 갔었는데 대놓고 서울에서 모발분리사가 내려온다면서 너무 불친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어 서울쪽에 인지도 있는 병원을 알아봐서 예미원에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식하고 내려왔을땐 친구들이 벌써 헤어라인이 예쁘다고 잘될꺼같다고 장난 아니였어요. 제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완전 엠자였거든요.. 이마도 완전 넓고 그래서 평생 앞머리를 올려본적도 없고 머리띠도 해본적이 없어 한마디로 컴플렉스에 엄청 시달렸죠..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 라인이 완전 대박이예요 엄마가 이런 기술도 있냐면서 완전 신기하대요. 자연스러워서 수술한 티가 잘 안나구요 촘촘하게 이마가 동그랗게 예뻐졌어요. 정말 요즘 의사쌤들 기술은 정말 예술가처럼 대단하신거같아요. 저희 친척오빠가 아직 레지이긴 하지만 피부과 의사거든요 얼마전에 친척오빠를 만났었는데 수술한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조마조마했었는데 완전 자신감 붙은거죠~ㅋㅋ 머리가 조금만 더 길면 머리띠하고 다닐꺼예요. 벌써 구입까지 해놓았거든요ㅋ 뒷머리 절개한 부분도 미용실에가서 괜히 찔러 먼저 수술했다고 말했는데도 전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런거보면 저 정말 성공한거 같죠?ㅋㅋ 예미원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드려서 주변 사람들한테 진짜 예미원 소개도 많이하고 홍보도 많이 해드리고 싶은데 티도 안나고 수술한걸 사람들이 모르니까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저처럼 헤어라인 때문에 고민중에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도움좀 되시라고 이렇게 후기란에 글을 올려보았어요. 모든분들의 컴플렉스를 탈출하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