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술한지 2주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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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4 | 조회수 | 1119 |
내용 | |||
안녕하세요 ^~^
수술한지 오늘이 딱 2주째되는데요. 우선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낼수 있게 도와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정말 너무나 감사하단말 먼저 드리고 싶구요. 저처럼 M자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깊숙히 파인 M자탈모 진행으로인해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모발이식 수술을 알게된지는 몇년정도 됫었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성형외과수술처럼 대중화가 되지 않았던 시기라 섣불리 했다가 잘못될까봐 3~4년동안 발만 동동 굴렸던거같아요. 바람부는날이면 앞머리를 가리고 걸어가야하고 헤어스타일또한 마음대로 바꾸지도 못하고 30대 초반을 달리는 나이에 결혼도 해야하는데 앞머리를 내린 신부의 제 모습이란 상상할수 없는일이기에.. 또 이렇게 언제까지 앞머리를 내리고 다닐수도 없는 일이기에.. 지인의 소개로 예미원을 알게되었고 일사천리로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한번도 이쁜 헤어라인을 가져본적이 없는 저였기에 수술하고 난다음에도 오묘하고 어색한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거울을 보면서 자라날 머리를 생각하니 너무 즐거워요. 그리고 이제 막 이식한 모발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데요. 토요일에 레이저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간답니다. 평소에 셀카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지만 앞머리가 자랄때쯤엔 셀카를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다음후기때 또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